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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여드름/자국 치료

여드름자국 이야기

여드름은 최근 복잡해지는 생활 환경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남녀노소 어느 나이에서든 발생합니다.

‘청춘의 꽃’ 이라 불리는 여드름은 사실 ‘흉이 피는 꽃’이지요. 최근 복잡해지는 생활 환경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남녀노소 어느 나이에서든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드름의 발생의 가장 큰 주범으로 불규칙한 수면패턴을 들 수 있습니다. 전체 원인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현재까지도 저와 여드름 치료를 하시는 거의 대부분의 재발 환자가 불면증이 있으시거나 또는 밤낮이 바뀌는 직업을 가진 분들입니다. 수면패턴만 잘 조절해도 여드름의 반은 비활성화되는 느낌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생리 전에 수면을 잘 조절해야 장기적으로 여드름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그림1. 스트레스는 뇌의 시상하부에서 CRH(CORTICOTROPHIN RELEASING HORMONE)를 분비하는데, 이는 수면의 단계를 얕게 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수면 도중에 자주 깨거나, 꿈을 너무 많이 꿔서 잔 것 같지 않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잔 것 같지 않게 피곤하면 여드름이 악화되는 전조증상이다.

그림2. 생리가 갑자기 불순해지는 증상은 여드름 악화의 전조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에서 코티졸(CORTISOL)이라는 호르몬을 만드는데, 이의 원재료는 에스트로겐에서 발생하므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배란이 되지 않아 생리가 뷸규칙해지는 것이다.

기타 여드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잘못된 화장품과 피부 외용제의 사용, 특정 약물,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있습니다. 여드름의 경우 만성 재발경향을 보이고, 생활 습관에 따라 그 활성도도 바뀌기 때문에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여드름 발생인자를 파악하고, 이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여드름 약물과 치료에만 의존하고 원인 차단을 하지 않는다면, 치료는 그때뿐인 사실을 깨달은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물론 치료를 하지 않고 원인 인자만 차단한다고 여드름이 100%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여드름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거나, 활성도가 높아 흉터를 만들 위험이 높은 경우라면,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다만, 치료와 생활인자 관리는 유기적으로 연관이 되어야 하고, 발병초기에 잘 컨트롤하고 치료해야 비용이나, 효과 면에서 만족할 결과가 나오겠지요. 모든 병은 키우고 치료하면 비용부담이 되며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도 발생한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여드름 치료는 마치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환자가 여드름이라는 자전거를 타게 되고 제가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지요. 자전거의 균형을 잡는 주체는 환자이며, 그 두 바퀴는 수면패턴과 바르는 약입니다. 뒤의 보조바퀴가 스케일링과 먹는 약이지요. 처음에 균형을 못 잡을 때는 제 도움으로 보조바퀴를 이용하여 균형 잡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입니다. 균형이 잘 잡히면 빨리 스케일링과 드시는 약을 끊고 혼자 오랫동안 여드름을 컨트롤하시는 것이지요.